주식 수익률 계산법: 매매 비용을 빼면 실제 손익은?

주식을 팔기 전 수익률을 확인할 때는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만 보면 부족합니다. 매수와 매도에 든 비용도 함께 빼야 실제 거래 손익에 가까워집니다. 숫자를 넣기 전에 무엇을 수익률의 기준으로 삼을지부터 정해 보겠습니다.

주식 수익률 계산의 기준

여기서는 보유 주식 전부를 입력한 매도가에 판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투입액은 매수가 × 수량에 매수 비용을 더한 금액입니다. 매도 후 받는 금액은 매도가 × 수량에서 매도 비용을 뺀 금액입니다. 둘의 차이가 손익이고, 이를 실제 투입액으로 나누면 수익률이 됩니다.

계산식
손익 = (매도가 × 수량 − 매도 비용) − (매수가 × 수량 + 매수 비용)
수익률 = 손익 ÷ (매수가 × 수량 + 매수 비용) × 100

수수료가 없는 단순 예제라면 매도가와 매수가의 차이로도 비슷한 값이 나오지만, 비용이 있으면 분자뿐 아니라 분모도 달라집니다. 매매 비용은 증권사와 거래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이 글에서 특정 수수료율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100주를 1만 원에 사서 1만 2천 원에 판다면

예를 들어 100주를 주당 1만 원에 사고, 주당 1만 2천 원에 모두 판다고 해 보겠습니다. 매수 비용을 1,000원, 매도 비용을 2,000원으로 따로 가정합니다. 이는 계산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숫자이며 실제 거래 비용이 아닙니다.

매수 원금은 100만 원이지만 매수 비용까지 포함한 투입액은 100만 1,000원입니다. 매도대금 120만 원에서 매도 비용을 빼면 119만 8,000원을 받습니다. 따라서 손익은 19만 7,000원, 수익률은 투입액 기준으로 약 19.68%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비용을 모두 0원으로 입력하면 손익은 20만 원, 수익률은 20%입니다. 두 결과의 차이가 바로 거래 비용을 반영한 효과입니다.

얼마에 팔아야 본전일까?

손익분기 매도가는 매수 원금과 양쪽 거래 비용을 모두 회수하는 주당 가격입니다. 매도 비용이 입력한 금액으로 고정된다고 가정하면, (매수가 × 수량 + 매수 비용 + 매도 비용) ÷ 수량으로 계산합니다. 위 예시에서는 주당 10,030원입니다. 실제로는 매도 금액에 따라 비용이 변하거나 주문 가능 호가 단위가 다를 수 있어 참고값으로 보세요.

계산 전에 확인할 점

여러 차례 매수한 주식이라면 보유 수량 전체의 평균 매수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만 매도했거나 과거 매도 이력이 있다면 실제 계좌의 원가 방식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평균 매수가 자체를 먼저 알아야 한다면 물타기·평단가 계산기를 이용하세요.

이 계산에는 배당금, 환율, 차입 비용, 보유 기간, 국가별 세금 규칙이 자동 반영되지 않습니다. 직접 알고 있는 거래 비용은 비용 칸에 넣을 수 있지만, 계산 결과를 세무 신고용 손익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예상 매도가를 넣은 결과는 실제 체결 가격이나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내 거래 조건으로 계산해 보기

매수가, 예상 매도가, 수량과 매수·매도 비용을 직접 넣으면 손익·수익률·손익분기 매도가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주식 수익률 계산기 열기 →

이 글은 계산 방법을 설명하며 특정 주식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거래 비용의 구성은 이용 중인 증권사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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